◀ANC▶
인구 증감에 따라
교육당국은 학교를 새로 짓거나
이전 또는 통합하기도 하죠.
부산고도 해운대로의 이전이 추진중인데,
그 과정이 순조롭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은주 기잡니다.
◀VCR▶
부산고 1학년의 학급당 평균학생은 34명
같은 학군, 해운대 지역 학교에 비해
8명이 적습니다.
교육청 예상, 2012년 동구지역 고교의
학급당 평균학생수는 16.3명!
부산전체 평균의 절반입니다.
원도심 학생수가 이처럼 급감하면서
교육청은 학교재배치 계획을 수립중이고,
부산고는 지난 4월 해운대 센텀고 부지로의
이전동의서를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김광성 교장 INT▶
"학생있는 곳으로 학교가 가야지,,
동문들에게 여론수렴해서 교육청에 의견 제출"
하지만 지난 석달간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부산고 출신의 한나라당 정의화의원이
반대뜻을 밝힌데 이어,자치단체장도 가세하면서
동문.지역민들간에 찬반 논란만 벌였습니다.
◀정의화 전화INT - CG 完▶
"국회의원 정의화로서는 지역주민을 반할수
없잖아요, 지역주민이 원치 않는데 내가
이전을 찬성할 수는 없는 거 아니예요"
교육청은 결국 공청회를 통해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정규 교육지원과장INT▶
"의견차 있어 공청회 거쳐 8월말에는 결정"
이전 이후도 고민입니다.
현재 부산고는 4년전 2백억원을 들여
신축한 건물.
교육청은 부산고가 해운대로 옮길 경우,
부산교육연수원이나 장영실과학고를
부산고 자리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연제구 지역국회의원의 입김으로
장영실 과학고의 이전 논의는
다시 벽에 부딪혔습니다.
학교이전과 재배치의 최우선 목표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이지만
지역 정치인과 지역자치단체간의 이해와 반대로 갈등만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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