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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황산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한
석유화학공단내 카프로에서 과거에도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회사측은 사고 발생을 숨겨왔는데
대형 사고 발생을 우려한 노조원들의 제보로
이와같은 은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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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황산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석유화학 공단내 카프로에서 한달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장내 두 개의 커다란 저장시설 사이로 흰색 가루가 끝없이 흘러나옵니다.
사고는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10여분간 계속됐습니다.
동남아에서 비료로 쓰는 황산암모늄으로,
호흡기 질환과 눈병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측은 사고 사실이 숨겨왔지만,
대형 사고 발생을 우려한 노조원에 의해 당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INT▶ 조합원
"차 이동시키고 소동이 일어났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일에도 황산가스가
누출됐지만 사고 발생 5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두 사건 모두 인근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INT▶ 울산시 대기지도담당
"업체에 맡겨져...앞으로 강력히 단속..."
외국의 경우 화학공장 사고가 나면 바로
언론을 통해 시민들이 주의하도록 알려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S\/U) 화학공장의 경우 항상 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행정당국의 책임있는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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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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