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90년대 후반부터 사라졌던 압록강의 북한
뗏목이 울산MBC 다큐멘터리 촬영팀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길이가 50미터에 이르는 압록강의 북한
뗏목을 박치현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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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거대한 뗏목이 압록강을 따라 유유히
흐릅니다.
북한 양강도 삼림지역에서 벌목한 나무로
만든 뗏목입니다.
뗏목 1개 길이는 약 30미터.
아름드리 적송 백여개를 한데 엮어
만들었습니다.
혜산에서 출발한 뗏목이
목적지인 압록강 중류 중강진 부근까지
도착하는데는 장장 열흘이 걸립니다.
◀INT▶
문 => 어디까지 가세요?
답 => 임강까지 갑니다.
벌채할 나무가 부족해 뗏목을 띄우지 못하다가 5년 만에 다시 뗏목을 띄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10년 전 만 해도 압록강에는 북한과 중국의
뗏목들이 쉴 새 없이 다녔습니다.
◀INT▶ 뗏군 김복원(조선족 출신 중국인)
"비바람을 만나 뗏목을 띄울수 없을때는
어쩔수 없이 북한쪽에 정박할 때가 있었습니다.
뗏목증을 보여주면 북한쪽에서 친절하게
재워주고 먹여 줬다."
중국의 벌목 억제정책으로 중국 뗏목은
사라졌지만 북한은 다시 압록강에 뗏목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압록강변에서 MBC 뉴스 박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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