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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울산에서 발생한
폭주족들의 주유소 집단절도 사건 용의자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영화속 범죄 장면과 현실을
혼동하고 있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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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새벽시간 오토바이 경적과 굉음으로
아수라장이 된 주유소.
폭주족들이 직접 주유기 호스를 뽑아
자기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도 보이지만 거리낌 없이
주유소를 한바탕 휘젓고 다닙니다.
CCTV 분석 결과 이들은 고등학생과
음식점 배달원 등으로 신원이 밝혀진 가운데
속속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SYN▶ 청소년
(기름값 없어서요..)
이들 중 일부는 영화에서 본 주유소 습격이
범죄라는 인식도 없습니다.
◀SYN▶ 청소년
(그냥 폭주 한 번 뛰자고 해서..)
◀SYN▶ 청소년
(텔레비젼 나오던데요..재밌었어요)
영화와 현실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김진미\/청소년상담지원센터
경찰은 이들의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s\/u)"대담함을 넘어서 죄의식 조차 없는
10대 청소년들의 행동에 씁쓸함마저
느껴집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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