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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6월 28일을 조선의 날로
정했습니다.
불과 30여년만에 세계 최고로 올라선
울산의 조선산업에 대해 서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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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4년 울산에서 최초로 명명식을 가진
26만 톤급 원유 운반선입니다.
허허 벌판인 미포만에서의 첫삽이 울산에서
조선산업이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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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일본 미쓰비시를 제친 조선산업은
25년간 세계1위를 지키고 있고, 그 한 가운데
울산이 있었습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선인 LNG선을
인도했고, 10년만인 지난 2004년
세계 최초 육상건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의 12개 도크에서 건조한 선박만
천6백여척으로 자동차, 화학산업과 함께
울산의 주력산업이 됐습니다.
◀INT▶유병세 상무\/한국조선공업협회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모두 2백여
조선기자재 업체의 한해 생산액만 13조로
우리나라 조선산업 생산액의 39%에 달합니다.
s\/u)울산지역에서 조선으로 인한 고용효과는
3천여 협력업체의 인력을 포함하면 20여만명.
조선업 호황으로 수출 예상액만 121억달러가
넘고, 연평균 20%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3-4년까지 수주량이 밀려있는
조선업이지만 호황세를 장담할 수만은
없습니다.
당장 부지난에 허덕이는 조선업은
탈울산을 시작했고, 조선산업을 이끈
근로자들의 고령화도 문제입니다.
후판 가격 등 원자재의 급격한 가격변동과
값싼 임금을 내세운 중국과 베트남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유병철 상무\/현대중공업
불과 30여년만에 울산을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힘을 바탕으로 이제는 재도약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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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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