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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거실에서 밥을 하다 잠이 든
40대 주부가 숨졌는데, 경찰이
음식이 타면서 나온 연기에 질식돼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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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어동에 사는 47살 박모씨가 지난 25일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의 남편은 집에 들어와 보니 아내가 의식을 잃은 채 반듯이 누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c.g) 발견 당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압력밥솥이 타면서 연기가 거실을 완전히 뒤덮고
있었고 방안에는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이 없어 경찰은
밥이 타면서 나온 연기에 질식돼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경찰
(남편이 문을 여니까 연기가 확..)
반지하 집에서 문을 모두 닫은 채
선풍기를 켜놓은 밀폐된 공간이 문제였습니다.
산소가 부족할 경우 음식물이 불완전 연소돼 유독성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최돈묵 교수\/경원대 소방방재학과
(가능한일..음식물 탈때 나오는 연기는
플라스틱 타는 연기와 동일할 정도..
가정에서 주의해야)
경찰은 심장마비나 과로사, 약물복용 등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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