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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뜨거운 감자였던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시설 유치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사과를
하고 나섰습니다.
2년동안 주민들만 피해를 봤다는 것인데요.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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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어진
북구 음식물자원화 시설.
당시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반발이 거셌지만,
주민들에게는 피해가 전혀 없다며 공장은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동 2년도 못돼 시설 건립에 앞장섰던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SYN▶ 이상범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대한 학술용역 결과
시설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cg) 학술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주변지역 악취강도 측정결과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시설 공정에도 문제가 있으며, 현재의
시설로는 악취물질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결과를
내왔습니다.
현재 이 시설은 악취 등의 문제로 정상의
50%밖에 가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모든 피해는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악취에
시달린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습니다.
주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가동을 중단하고
시설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주민
북구청은 용역결과를 충분히 검토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 시설 건립의 당사자들도 잘못을
시인한 이상 문제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대안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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