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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이 악취 민원 때문에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자체마다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처리하지 못한 음식물 쓰레기는 주로 소각
처리하다 보니 또 다른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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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로 가동을 멈춘 중구 제2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두 달째 수리에 들어가면서 하루 80톤씩 처리되던 쓰레기 반입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북구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S\/U) 하루 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이 곳도
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 때문에 작업량이 반으로
줄면서 이렇게 처리시설이 텅비어 있습니다.
울산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약 3백톤.
현재로선 남구 음식물 처리장만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이 곳도 밀려드는 쓰레기에 버겁기는
마찬가집니다.
◀INT▶ 강준희 계장
"110톤 중 40톤만 처리..."
그러면 나머지 음식물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
쓰레기 처리 용량이 모자라다 보니 일부는
포항시로 위탁 처리되고 나머지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로에서 처리되고 있습니다.
소각 처리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발생시키고 있어 또 다른 환경 문제를
일어키고 있습니다.
◀SYN▶ 작업자
"물기 때문에 안 탄다..."
울산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내년부터 스웨덴 업체에 위탁할 계획이지만 늘어만 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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