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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논평-인사권도 시민입장에서

입력 2007-06-08 00:00:00 조회수 32

◀ANC▶
울주군이 인사협약을 깨고 독자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무원 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시민들을 위한 일인지 생각해 본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서상용 보도위원의 MBC논평입니다.

◀END▶
◀VCR▶
울주군과 울산시의 인사권 마찰이 공무원들끼리의 대립으로까지 번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울주군이, 인사협약에는 광역시 전체로 통합관리하도록 돼 있는 기술직 7급 두 명을 6급으로 자체 승진시키면서 시작됐습니다.

또 울주군은 4급 행정직의 자체 승진권도 요구하고 있어 이달말 또다시 독자적인 승진 인사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에는 자치단체장이 공무원 임용권을 가지도록 돼 있어 울주군이 인사협약을 파기하면 얼마든지 독자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까지 부러워하고 있는 합리적인 인사협약을 깨 버리면 교류도 할 수 없는 경직된 인사체계로 변하게 되니까 협약을 유지하자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 인사권 다툼으로 보이지만 이대로 갈 경우 울산시와 울주군의 인사교류는 단절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 피해는 당연히 시민들의 몫이겠죠?

많지도 않은 울산의 자치단체장들끼리 한자리에 앉아서, 진정 시민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지역행정을 이끌어 나갈 공무원들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득이 될지, 마음을 열고 뜻을 모아본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MBC논평 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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