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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철새도래지가
훼손과 보존의 이중성을 띠고 있습니다.
해마다 철새 개체수는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수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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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에 있는 부산 염막지역.
철새들의 대표적 서식집니다.
지금쯤 백로들이 살아야 할 이곳에
낚시꾼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고기들이 죽어서 썩어가고 있고,
태우다 만 쓰레기가 방치돼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둑은 아예 낚시터가 됐습니다.
철새들에겐 낚시줄이 치명적입니다.
부산 삼락지역 하단부에는 몰래 배출한
폐기름과 쓰레기가 뒤엉켜 있습니다.
◀INT▶
(우수가 넘쳐와 이곳은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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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숫자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큰 고니의 감소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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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런 가운데 낙동강변에서 비닐하우스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서식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복원으로 새로운 서식지 생겨나)
한쪽에서는 훼손이,
다른 쪽에서는 복원이 진행되고 셈입니다.
낙동강 하구인 을숙도에는 낙동강 에코센터가
오는 12일 문을 엽니다.
낙동강 하구의 습지복원과 관리를 담당해
철새들의 든든한 우군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결과는 아직 장담할수 없습니다.
한창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명지대교가,
앞으로 미칠 영향도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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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과 복원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철새도래지는 한때 동양 최대라는
명성을 되찾기위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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