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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최근 깊은 불황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택시회사마다 운전기사를 못 구해
택시 운행이 크게 줄고 있다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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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수많은 택시들이 공항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비행기 착륙에 맞춰 손님을 태우기 위해서
입니다.
버스 터미널 앞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터미널을 완전히
둘러쌌습니다.
S\/U) 택시업계가 계속되는 불황으로 운행을
포기하고 이렇게 차를 대고 손님을 기다리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문제는 택시의 수익성이 최근 2-3년새 크게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대리운전과 콜밴 등 대체운송수단이 크게
늘었고 연료비 인상으로 한달에 백오십만원
벌기도 버겁습니다.
◀SYN▶ 운전기사
"다녀봐야 손이 안된다..."
이 때문에 각 택시회사마다 운전기사가 정원에 30% 이상 모자라면서 운행 횟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16일에는 택시기사가
여성승객의 금품을 빼앗는 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
◀SYN▶ 택시업계 관계자
"택시기사 지원자가 없다..."
하지만 울산시는 시민들이 택시를 쉽게 탈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매년 60여대씩 택시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불황에서 휘청거리는 택시업계. 무조건 택시를 늘리기 보다 운행 방법 개선 등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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