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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을 한달 앞두고
해수욕장마다 손님 맞이를 위한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개장을 앞두고
한숨만 내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연윤지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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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자율 금연구역으로 선포된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화장실과 탈의장을 늘리고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던 수영 가능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로와
바다 빛 미술관이 어울어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기로 했습니다.
음악방송실을 운영하고
노천 카페거리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도 모래조각전과
청소년 바다축제를 열기로 하는 등
각 해수욕장마다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
올해는 사정이 더욱 심각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해수욕장 청소 업무를 담당하던 임시근로자들의
근무시간도 함께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는
해운대구청의 경우 청소 인력의 1\/4에 해당하는
30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인력을 충원할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
해당 지자체들은 대체 인력을 편성하고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봉사단체의 협조를
얻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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