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리 등 고가의 금속을 몰래 훔쳐다 고물상에
내다파는 절도가 끊이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물상의 장물 취급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고물상을 관리 감독할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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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물상을 단속합니다.
한번도 쓰지 않은 구리 코일 뭉치가
발견됩니다.
피복을 깨끗하게 벗겨낸, 고압선 구리 전선도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전기가 흘려 색깔이 변한 낡은 전선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포장조차 뜯지 않은 동파이프 뭉치도
있습니다.
고물상은 고가의 금속을 헐 값에 사들이면서
출처조차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 고물상 직원
경찰은 이 가운데 우선, 구리 코일 2톤,
2억 2천만원 상당이 도난품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 S\/U ▶ 훔친 물건은 윗단계 고물상을
몇 차례 거치며 변형된 뒤, 금속을 녹이는
공장과 직거래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물상이 예전과 달리 경찰의
인허가 대상이 아니여서, 관리 감독은 물론
단속할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INT▶ 주필종 TSI 팀장 \/ 울산울주경찰서
경찰은 구리 코일을 빼돌린 자재과 직원과
고물 수집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금속들에 대한 출처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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