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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도심하천인 창원천과 남천을
"멱감고 물고기 잡는" 옛 모습으로 복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가장 중요한 물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최영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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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내를 가로지르는 창원천입니다.
갈수기도 아닌데 하천이 거의 말라서
바닥을 드러냅니다.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 공사가 진척되면서
유입되는 생활하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INT▶ 주민
"3년전에 낚시도 했다...."
이 곳 창원천과 남천 두곳에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하천유지수가
부족한 게 곤혹스럽습니다.
급한대로 인근 저수지의 물을 끌어오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하천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량확보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담당 계장
서울 청계천 처럼 낙동강 물을 끌어오거나
수자원공사의 공업용수를 하천수로 사용하는
방법도 2차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형 하천 복원을 위해
인위적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NT▶ 환경단체 (전화)
자연형 생태하천은 오는 11월부터 공사에 들어2010년쯤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물길을 찾기가 곤궁한 상황에서
"멱감고 물고기 잡는" 옛 모습으로
복원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MBC NEWS 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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