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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샘 120리 기행 2] 한강발원지 교훈

홍상순 기자 입력 2007-05-29 00:00:00 조회수 109

◀ANC▶
태화강의 발원지를 알아보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한강의 발원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강의 발원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한강이 유일한데, 무엇을 보고
배워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자락에 있는 우통수는
한강의 상징적 발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그만 우물을 연상케 하지만 선뜻 물을
마실 수가 없습니다.

물에 먼지가 떠 있습니다.


우통수 위에 나무 뚜껑을 덮고
주위에 돌무더기를 쌓으면서 우통수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평창군은 지난 2천년 이 일대를 정비했는데 물을 흐르게 하려고 인공적으로 막은
플라스틱이 밖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태화강의 상징적 발원지로 정해진 가지산
쌀바위에 시멘트로 플라스틱 호스를 고정시켜 놓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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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는 이런 우통수의 허점을 노려 금대봉 북쪽사면에 있는 검룡소를 한강의
최장 거리 발원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검룡소로 진입하는 새 도로를
만들었고, 검룡소에 낀 이끼 보호를 위해
나무테크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인공적인 시설들이 늘면서
개발이냐, 보존이냐는 여전히 논쟁거립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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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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