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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축제가 어제(5\/21)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울산시가 고래특구지정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 경북 포항시가 특구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도권을 뺏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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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행정자치부 주관 고래 생태마을로
지정된 경북 포항의 다무포 해안입니다.
포항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백억원을 확보해 2천9년까지 고래 사육지와 아쿠아리움 등의
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정경제부의 고래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조사에 나섭니다.
◀INT▶ 포항시 관계자
S\/U) 이 곳이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완화와 국비지원으로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돼 포항시는 유치단까지 구성해 특구지정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고래 특구가 연간 백만명이 찾는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연계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마을 회장
하지만 정작 고래도시임을 내세우는
울산에서는 고래특구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특구 추진이 여러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뚜렷한 청사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연인원 20만명이 참가해 울산의 대표축제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인 고래축제.
하지만 상징적 의미를 지닌 특구지정에 모두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빈 껍데기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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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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