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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고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만 수천년전에 고래잡이 그림이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와 연계해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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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번째인 울산고래축제가 어제 고유제와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일요일까지 장생포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래축제는 포경기지였던 장생포의 옛 명성과 추억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래박물관이 장생포 해양공원에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고래축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았고, 행사 내용도 고래 탐사와 고래 관련 체험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천년 전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인류 최초의 고래잡는 그림과 연계되면서, 울산 고래축제의 의미는 더욱 깊어지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아주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대에 와서 포경기지였던 장생포만의 축제가 아니라, 반구대 암각화와 연계해, 전국적인 축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가기를 제의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울산광역시 차원에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해가 갈수록 훼손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도 시급한 일입니다.
울산에서만 가장 잘 할 수 있는 고래축제이기에 당연히 세계적인 고래축제로 키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MBC논평 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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