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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수술을 하는 병원들이 건강보험금을
부당청구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회용 수술재료를 두번,심지어 세번까지 쓰는가
하면 재료비를 터무니 없이 부풀렸습니다.
박상규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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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치료에 사용하는 수술재료입니다.
골반뼈에 건 뒤 약해진 요도를 받쳐주는
원리입니다.
이 제품의 수입가격은 개당 25만원에서
80만원선.
그러나 경찰에 적발된 병원들은 가격을
두세배 이상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병원은 1회용인 재료를 세토막으로 잘라 환자들에게 시술한 뒤 3명분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SYN▶이종호 경위*부산경찰청*
"이런식으로 두번세번 잘라서..."
부산*경남지역 병의원 51곳이 이런 수법으로
지난 1년간 부당 청구한 건강보험금은 35억원.
수술기구값의 20%를 리베이트로 따로
챙기는가하면 납품업체 명의로 환자 치료비를 결제해 소득을 축소하는 수법도 동원됐습니다.
◀INT▶신영대 수사2계장
"고의 세금 탈루"
경찰은 적발된 병의원 관계자 51명을 입건하고 보험공단에 명단을 통보해 부정수급액의
5배인 175억원을 환수하도록 했습니다.
[기자:ST-UP]
느슨한 관리속에 줄줄새는 보험재정,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입니다.
MBC뉴스 박상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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