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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병영성 복구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마무리돼야 하는데, 사정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업 착수 10년 동안, 복구 공사는 커녕
토지 보상도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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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병영성.
조선시대에 전형적인 읍성이며, 조선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곽 대부분이 훼손돼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했고, 성벽 위에는
불법 경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S\/U ▶ 병영성 복원 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지난 9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복구사업이 미뤄져 이처럼
문화재가 텃밭처럼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병영성 주위까지 개발이 지연돼
주변 환경이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최상수 \/ 중구 동동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도 큰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치동 \/ 중구 서동
사정이 이렇지만 중구청의 복원 사업 차질은 불가피합니다.
앞으로 필요한 추가 토지 보상비 50억원과
공사비 70억원은 국비 지원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조용수 구청장 \/ 울산시 중구
예산 확보를 염두해 두지 않고 복구 사업에 시간만 끈 결과, 문화재는 훼손되고 주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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