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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을 민간인에게 빌려주고 뒷돈을 받은 울산의 모 중학교 교장과 교감이 최근 감봉
처분됐는데 해당 학교 교사들이 함께 근무를
못하겠다며 집단 반발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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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교감과 근무를 하지 못하겠다며 울산시 교육청을 항의방문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교감은 교장과 함께 지난 2년동안 학교
시설을 민간인에게 빌려주면서 한번에 10만원 정도씩 뒷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돼 감봉처분을 받았습니다.
교사들은 뒷돈의 규모가 수백만원에 이른다며 재징계와 함께 주도적으로 뒷돈을 받아온
교감에 대해 전보조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INT▶해당 학교 교사
◀INT▶서용범 교육감 권한대행 울산교육청
전교조 울산지부도 사태의 본질은 뇌물수수가 분명한데 경징계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사법기관에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정오 정책실장 전교조 울산지부
이번에 적발된 학교 이외에 상당수 학교에서도 민간인들에게 교실과 운동장 등을 빌려주면서 공식적인 일정액의 시설 사용료 외에 사례금
명목의 뒷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권위와 자존심을 지켜야할 교육계가
시민들의 불신감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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