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학공단 인근 하천에 사는 숭어와 잉어,
장어 등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돼 있는
브롬화난연제 성분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공단
지역 하천 생물에 대한 브롬화난연제 농도
측정 결과 숭어가 5.33㎍\/㎏로 가장 높고
장어 2.78㎍\/㎏, 잉어 1.92㎍\/㎏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숭어 등의 브롬화난연제 농도는 독일 베를린 지역 농어 0.033㎍\/㎏ 등에 비해 최고 260배
가량 높고 노르웨이의 대구간 0.08~0.16㎍\/㎏, 네덜란드의 뱀장어 0.1~0.2㎍\/㎏ 등과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브롬화난연제는 가전제품 외장재나 가구,
플라스틱 등이 불에 잘 타지 않도록 첨가하는 물질로 간독성이나 신경 저해 위험이 알려져 세계적으로 규제 논란이 일고 있으나 인체 유해 기준은 설정돼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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