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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가 예상되는 데도 새로 학교를
짓는가 하면 각종 연구시범학교가 남발되는 등
울산교육 행정이 퇴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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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한 울주군 삼남면 삼남중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인근 초등학교 졸업생수를 예측한 결과 신입생이 190명에서 2천10년이면
150명까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학생은 인근 언양여중과 신언중학교에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데도 150억원이나 들여 학교를 새로 지어 예산을 낭비한 셈입니다.
◀INT▶김해철 교육위원
울산시 교육청은 주민숙원사업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식으로 학교를 짓는다면 100개를 지어도
모자랄 것이라는 비난이 교육위원회에서
쏟아졌습니다.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또
교육청이 각종 연구시범 학교지정을 남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일선 학교 2개 가운데 1개꼴로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한 것은 교사들의 승진을 위한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INT▶이선철 교육위원
김상만 교육위원은 규모가 비슷한 학교의
연간 전기료를 비교한 결과 최고 3천만원이나
차이가 나 일부 일선 학교들이 전기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청의 뒤떨어진 행정처리능력은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교육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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