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MBC논평-감정적 대립은 그만

입력 2007-04-13 00:00:00 조회수 87

◀ANC▶
최근 울주군이 고위직 공무원 승진인사권을 단독으로 행사하겠다고 나서는 등 울산시와 자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같은 울산광역시 안에서 힘을 합쳐도 경쟁력이 모자라는 판에 감정적으로 대립할 때는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ND▶
◀VCR▶
울주군이 최근 고위직 공무원 승진 인사를 자체적으로 하겠다며 울산시와 4개 구에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그동안 고위직의 경우 광역시 전체에서 공정하게 평가해 승진하는 것이 가장 공평한 인사방법으로 인식돼 왔고, 다른 광역시에서도 부러워해 왔습니다.

울주군의 주장대로 고위직 승진인사권을 단독행사할 경우, 기존의 인사협약이 파기되고, 그렇게 되면 울주군 공무원은 승진도 늦고 정년 때까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구청에서는 현재의 인사방법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고, 일부에서는 공무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하급직 공무원들까지도 교류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주군의 이번 인사권 문제는 최근 군수가 울산시 행사에 제대로 참석하지 않는 등 울산시에 대한 감정적 대응의 연장선인 것으로 비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울주군의 활발한 행정이 빛을 더하려면 광역단체와의 협조도 필요하고, 또 시민들은 5개 구군보다 하나의 울산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될 명제들입니다.
MBC논평 서상용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