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결혼식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잡한 틈을 이용해 축의금을 슬쩍 훔쳐가는
현장이 CC-TV에 찍혔습니다.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활개를 치는
예식장 전문 절도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CCTV)------------------------------------
부산의 한 예식장.
하객들이 축의금 접수대 앞에 붐빕니다.
혼주는 손님들과 인사하느라,
축의금을 접수하는 사람은 하객들이 건네는
봉투를 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말끔하게 차려 입은 두 남자가
접수창구로 다가옵니다.
한 여자가 봉투를 내밀자,마치 혼주의 친척인듯 옆에서 자연스럽게 봉투를 건네 받습니다.
순간 봉투는 빠르게 이 남자의 주머니속으로 들어가고 천연덕스럽게 답례봉투까지 챙깁니다.
나머지 한 사람은 말을 걸며
주의를 빼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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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식장 전문털이 용의자들은
52살 정모씨 형제로 경찰은 5개월의 잠복 끝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정씨의 또 다른 형제 2명도 같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거돼 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INT▶
"예식장 절도 피해 확인조차 쉽지 않아..."
쌍춘년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말과 휴일
예식장은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전국을 무대로
수백명의 예식장 전문 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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