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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소액 발주 공사에 한해 울주군에
등록된 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지역 업체를 보호하겠다는 것인데, 남구 등
타지역 전문 건설업체들은 또 다른 문제를
낳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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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입찰 공고분부터 5천만원 이하의
전문공사는 울주군 업체로 제한한다."
울주군이 일부 대형 전문건설업체의 불법
일괄 하도급을 막고 지역 영세 건설업체를
살린다며 마련한 제도입니다.
◀INT▶박영식 사무처장\/울산 전문건설협회
이와 같은 울주군의 지역제한 입찰에 대해
나머지 4개 구에 등록된 전문건설 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에서 발주되는 건설 물량이 울산 전체 물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수주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미 15개 업체가 울주군으로
주소를 옮겼고, 앞으로 등록지를 울주군으로
옮기는 업체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화▶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또 5천만원이 넘는 공사를 나눠서 발주하는
등의 편법이 동원될 수 있고,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간의 입찰이 자칫 부실 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S\/U▶업체간 과다 경쟁을 막고 소규모 지역
업체를 육성하겠다는 울주군의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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