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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시민을 위해 만든 화단과 숲 등에서 누군가가 화초를 몰래
뽑아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가 훼손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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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인근 도로에 만들어진 화단입니다.
조경용 화초들이 뿌리채 뽑혀 나가 흙더미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꽃이 사라진 화단은 듬성듬성 흙으로 간신히
메워졌고,이마저도 안된 곳은 구멍이
나버렸습니다.
봄을 맞아 꽃을 심은지 일주일도 안됐지만
누군가 뽑아간 것입니다.
◀INT▶문순조
(그냥 한 송이 달라하던지 뭐하러 이걸
파가는지..)
한쪽에서는 꽃이 뽑혀나가고 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꽃을 심느라 부산합니다.
울산시가 이같은 초화류를 심기위해
한해 사용하는 예산은 무려 2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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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휴식공간인 대나무숲도
시민들에 의해 무참히 훼손되고 잇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죽순이 사라지더니
천리향 등 값이 나가는 나무들이 한두그루씩
뽑혀나갔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두메부추 등 돈이 되는 각종
풀까지 뽑아가는 시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YN▶관리인
(안볼 때 가져가니까..밤에 순찰서고)
사라지는 꽃들과 함께 시민의식도
실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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