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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유명무실?

홍상순 기자 입력 2007-03-05 00:00:00 조회수 151

◀ANC▶
동구청이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반의
반장을 없앨 방침입니다.

그러나 절차상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보완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VCR▶
◀END▶
동구청이 통반장 설치 조례에서 반장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정보 통신의 발달과 사이버 반상회의
활성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공급 등을
고려할 때 반장이 없어도 된다는 판단에섭니다.

◀INT▶정천석 동구청장

통장들은 반장이 없을 경우 업무가
가중될 것이라며 이에 합당한 실질적인 보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이민도 동구 통정연합회장

동구의회는 여론 수렴이 미흡하고, 반장제도 폐지에 대한 보완책 부족을 이유로 조례안을
부결시켰지만 반장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데에는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례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반장수당이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먼저 삭감돼
며칠전 설에 2만5천원의 수당을 받지 못한
천400여 반장들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반장 제도를 폐지한 곳은
전북 군산이 유일하고 울산 중구와 북구,
광주시 5개 구청등이 무보수 자원봉사 형태의
반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장제도를 폐지할 경우
정보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노년층과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이 더욱 소외될 수 있다며 보완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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