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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어붙었던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분양을 하자니 미분양이 걱정이고 포기하자니
투자한 돈이 많고, 건설업체들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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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불패지역으로 알려졌던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 올 첫 분양을
준비중인 모 건설업체는 당초 오는 24일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좀더 관망하자는 내부 의견과 분양가
문제로 아직까지 정확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분양을 예정했던 다른 건설업체들도 분양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등 장기 관망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9월부터 분양원가 공개와 원가 상한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분양을 서둘러야 하지만
자칫 분양에 들어갔다가 수요자가 없어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U)부동산 업계는 올해 울산지역 공급 예정
물량이 만 2천세대에 달하지만 일부 업체들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9월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심형석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와같은 조심스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남구 신정동에 주상복합 분양을 준비중인 한 업체는 다음달 2일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건축 승인이 난 동구 일산 아파트
3지구도 다음주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잠들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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