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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족자원이 고갈되면서 불법 어획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알을 품은 암컷까지 무차별로
잡는 대게 불법 어업이 기승을 부려 어족자원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바닷속에 담긴 줄을 당기자 대게가 가득 걸린
그물이 올라옵니다.
지름 9센티미터 미만의 어린 새끼부터,
알이 꽉찬 암컷 까지 천여마리에 이릅니다.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이 금지된
것들입니다.
S\/U) 어민들이 불법으로 잡은 대게 암컷입니다.
이 한마리에는 8만 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알이 들어있습니다.
46살 오모씨 등 3명은 불법 포획한 대게를
바닷 속에 숨긴뒤 몰래 빼내려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SYN▶ 오모씨
"가족끼리 먹으려고...(너무 많잖아요?)..."
이와같은 불법 포획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불법 포획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INT▶ 수사과장
"설 앞두고...몰래 내가려다..."
해경은 불법포획 업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잡은 대게는 다시 바다로 돌려 보냈습니다.
눈 앞의 이익만 쫓는 무분별 어획이
어족자원의 고갈원인이 되고 잇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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