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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각종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면서
지역 건설경기가 조금씩 얼어붙고 있습니다.
1군 건설업체들이 하나둘 울산을 외면하기
시작해 기회의 땅으로 불린 울산이 위기의
도시로 변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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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가 난
남구 공업탑 로타리 일대입니다.
이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을 추진중인
한 시행업체는 어렵게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해
건축허가까지 받았지만 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시공의사를 밝혔던 1군 건설업체가 갑자기
시공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올초 분양을 예정했던 남구 무거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 건설업체는 아직 구체적인
분양계획을 잡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실시와 분양원가
공개를 앞두고 잠자고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을
좀더 지켜보자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SYN▶시행사 관계자
최근 몇년새 열풍을 몰고왔던 재개발 사업도
한풀꺾인 모습입니다.
남구 옥동 남부도서관 일대에 공동주택 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한 시행사는 주민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울산시가 도시계획 변경을
거부해 집단 민원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영해(남구 옥동)
S\/U)기회의 땅으로 울산을 선택했던 대형
건설업체들이 지나친 규제때문에 울산을
등진다면 지역 건설 경기가 급속히 침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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