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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납품과정에서 도매업체와 병원장이
정기적으로 리베이트를 주고받다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공공연한 비밀이 이번 수사결과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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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특수부는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7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울산의 모 병원장 47살 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2년 6개월동안 모 의약품 도매업체에게 모두
30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납품하도록 해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씨는 또 다른 도매업체로부터도 지난 2005년
3월부터 2년간 매월 8천만원의 의약품을
납품하는 조건으로 2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병원장 배씨의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병원 간부 34살 박모씨 등 2명도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이들 병원 간부들은 병원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내고 연봉도 100% 인상시켰으며,
병원이 매각될 경우 매각 대금의 50%를
분배하겠다는 지급각서까지 작성토록 했습니다.
한편 배씨는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시인하지만 대부분 병원 인수와 운영자금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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