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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겨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지방에
오늘(2\/8) 새벽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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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남지방은 오늘 새벽 1시부터
반가운 겨울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일주일 넘게 계속되던 건조주의보도 오늘 새벽 5시부터 해제됐습니다.
그동안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은 올 겨울들어 강수량이 예년의 6분의 1에 불과한 10mm 내외에 그치면서 극심한 가뭄의 피해를 겪어
왔습니다.
농촌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작물 관리에
비상에 걸렸고, 주요 식수원에는 물이 줄어
수질이 악화됐습니다.
전국적인 산불 발생 건수도 올 들어 88건으로
지난해 보다 40% 이상 늘었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이 33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오늘 밤까지 5~20mm 정도 내리겠으며,
일부 산간지역에는 30mm 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비가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타들어가던 대지의 갈증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설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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