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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남구 삼산동 옛 시내버스 차고지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지역에 학교건립을 요구해 온
교육청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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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제곱미터에 달하는 남구 삼산동
옛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도심의 유일한 미개발 지역인
이 땅을 공공시설 용지로 활용하려던 계획을
바꿔 700여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마땅한 공공용지 활용방안 찾지 못해)
하지만 강남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울산시에
보낸 회신을 통해 이 지역에 초등학교 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지나치게 먼데다
주변에 이미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학교용지 확보가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INT▶교육청 관계자
교육청의 이런 의견에도 불구하고 학교 대신
아파트 건립 허용방침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INT▶
울산시는 뒤늦게 고층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대신 기부체납을 통해 공공용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개발이익을 노린 민간업자들에게 끌려다녔다는 비판을 면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내일(1\/24)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삼산 자동차 정류장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S\/U)아파트 건립을 둘러싼 특혜 시비속에
도시계획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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