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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평창토건이 부도나면서 구획정리
사업에 거액을 투자한 사람들이 채권확보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 금지된 미기성 채비지가 시중에 유통돼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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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부도처리된 평창토건이 시공중인
북구 진장.명촌 구획정리 사업지굽니다.
면적만 무려 143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구획정리 사업지구는, 평창토건의 부도이후
공정 70%상태에서 방치돼 있습니다.
이 곳 구획정리를 위해 류준걸 회장의 보증
으로 시공사인 평창이 끌어들인 자금만
무려 천 2백억원,
구획정리가 끝난 뒤 채비지를 불하받는 조건
으로 자금을 댄 사람들은 다른 시공사가 선정돼
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고스란히 큰 돈을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사정이 다급한 나머지
거래가 금지된 미기성 채비지를 헐값에 인근
부동산 사무실에 내놓아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INT▶부동산 사무실 관계자
지난 97년 성안 1지구 구획정리 사업을 하던
시공사가 부도나 투자자 2-30여명이 1인당
10억여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까지 피해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채비지는 등기자체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관할구청에서도 불법매매에 대해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북구청 관계자
평창토건이 시공한 구획정리사업만 진장,
명촌과 삼산 본동,김해 선천등 3-4곳에 달하는데다 피해금액도 수천억원에 달해 사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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