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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 여객선 터미널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에다 방학을 맞아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인데,
반면에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 승객들은
줄고 있습니다.
정세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
출국장에는 여행객들의 행렬이 쉴새없이
이어지고 여행가방이 길게 줄을 잇습니다.
모두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로,
항공편보다 저렴한 배편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SU]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여행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곳 국제여객선 대합실은 요즘 매일 이처럼 붐비고 있습니다 "
◀INT▶김다영 (남산초등학교)
"일본에 가선 구경도 하고요 놀고요 .."
일본 관광 증가는 무엇보다,엔화 약세가
계속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비싼 곳이란 이미지가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과거처럼 패키지 상품보다는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는 자유여행이,새로운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성원기 (여행객)
"엔화가 약해서 부담도 적고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서.."
지난 일년간,부산에서 여객선을 통해 일본으로 간 국내 여행객은 82만명,
한해 전에 비해 27%나 증가했습니다.
새해들어선 더욱 급증해,요즘 하루에 2천명
이상 몰려 6개 여객선 회사는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INT▶김보중 팀장\/팬스타드림닷컴
"(짧게)....이런 호황을 누린 적이 없다"
그러나,일본인 승객은 지난해 38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이상 감소하고 있습니다.
원화 상승으로 2년전에 비해 여행경비가 30%
가량 더 늘어난 이유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 터미널의 분위기는 활기에 넘치지만,
한일간 관광수지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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