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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소득원이 돼왔던
국산 개불과 우럭도 중국산에 밀려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휘청거리고 있는
남해안 수산업계를
강윤석 기자가 취재!
【 VCR 】
선명한 빛깔과 함께 쫄깃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철 별미인 남해안 개불은 어민들의 높은 소득원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산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산의 1kg당 판매가격은
천 2백원정도로 국산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중국산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가격경쟁력에 뒤진 국산 개불은
비싼값을 주지 않으면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S\/U)
밀려드는 중국산때문에
남해안 잠수기 어선들은
조업을 멈춘 채
항.포구에 마냥 정박해 있습니다.
생업을 잃어버린 어민들의 고충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 INT 】
우럭도 사정은 마찬가지ㅂ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우리나라에 수입된 중국산 우럭은 2백 98톤,
지난 2천 5년의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배넘게 증가한 양입니다.
양식 어민들은 가격폭락과
울며 겨자먹기식 적자출하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민들이 기댈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계통출하의 확대와 원산지표시강화 등
정책적인 대책과 소비자들의 선택뿐입니다.
【 INT 】
무한정 밀려드는 중국산에
설 자리를 잃어버린 남해안 어민들,
추운 날씨 만큼이나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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