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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지급을 둘러싼 현대자동차 노사갈등의
해결책이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상경투쟁에 나섰던 현대자동차 노조는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돈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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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열린
성과급 지급 규탄대회.
조합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에 성과급을 지급하고 노조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INT▶ 박유기 노조위원장
노조는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대표단 4명이
회사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에대해 회사는 성과급 지급 협상은 없을
뿐만 아니라, 오늘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에
대해서도 불법파업을 벌인 것으로 간주해
사규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 양측에 성실한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광식 시당위원장
지난 8일 민주노총에 이어 민주노동당까지
양측의 중재에 나섰지만 노사 모두 각자의
입장 만을 고수하고 있어 사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내일까지 회사측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파업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어 사태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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