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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차 사태를 두고 미국 자동차 산업의 쇠퇴에 빗대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쇠퇴가 무엇 때문인지
그 원인을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미국 GM의 오늘을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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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 디트로이트에
자리한 GM 본사.
강변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은 지난 100여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제국 미국은 지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S\/U▶디트로이트 시내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GM의 한 부품 공장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품을 싣고 오가는 차들로
붐볐을 이곳이 지금은 덩그러니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GM은 이미 곳곳에서
공장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2천8년까지 3만명을 감원하고 12개 공장을
더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빅3 가운데 하나인 포드도 2천12년까지 14개
공장을 폐쇄하고 인원 감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쇠락의 뒤에는 경영진의 오판과 노조의
과도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대형 SUV를 고집하던 경영진은 연료가 적게
드는 차를 선호하는 추세를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INT▶죤 캐롤 부회장\/디트로이트 상의
여기에 회사가 번창할때 받아들인 노조의
요구가 지금은 족쇄가 돼 버렸습니다.
퇴직자에게도 평생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는
조약 때문에 승용차 한대 당 150만원 꼴의
복지비용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GM은 11만여명을 명예퇴직시킨다는
계획까지 세웠지만 신용등급은 이미 투기등급
수준까지 떨어진 상탭니다.
◀INT▶김응한 석좌교수\/미시간주립대학
GM이 지난 100여년간 지켜 온 자동차 업계의
1위 자리를 내 놓는 일은 이제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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