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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공장에서 단속반을 피해
달아나다 떨어져 뇌를 다친 중국인
장슈아이 씨를 기억하십니까?
다행히 수술을 받아 의식은 회복했지만
여전히 고통과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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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소의 단속을 피하려다 떨어져
뇌를 다친 중국인 장슈아이 씨.
사고 이후 움직일 수 없게 된
왼쪽 팔과 다리를, 장씨의 부모는
연신 주물러 봅니다.
이렇게 아들 간호로 병원 생활만 한 지
벌써 8개월째.
다행히 모금 운동으로 두 차례 뇌수술을 받아
의식은 회복했지만 인지능력은 4살 정도 수준.
◀INT▶장씨 어머니
"효자에다 외아들...막막하다"
앞으로 머리에 인조뼈를 넣어 봉합하는
큰 수술이 남아 있지만 성금이 바닥나
중단된 상탭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도 회사의 작업 지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 아니어서 산재 인정도
받기 어렵습니다.
아들 간호로 만사를 제쳐둔 장씨의 부모는
중국에 있는 노모도 걱정됩니다.
◀INT▶장씨 아버지
"농사 포기..환자인 노모도 고향에 혼자"
그동안 장씨 가족을 도우는데 앞장 섰던
이들은 이젠 치료를 마치고 고향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이철승 목사
"고향 돌아가 아픔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야"
낯선 타국에서 고통과 눈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씨 가족.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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