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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남해 상주해수욕장의
송림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 VCR 】
남해군 상주해수욕장은 35년 동안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역으로 묶여 있다
지난 2003년에 해제됐습니다.
올 6월 문화재청이 재선충 확산에 대비해
보호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주 송림을 높게 평가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자 했습니다.
(s\/u)주민들은 송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경우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던 때처럼
재산권에 제한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 SYNC 】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경우
반경 500m 이내의 지역은
건물의 신축은 물론 주택수리 하나까지도
전문위원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주민들은 오래 동안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어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들어서지 못해 관광객 유치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SYNC 】
남해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천연기념물 지정을 배제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만 밝히고 있고
지정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규제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천연기념물 지정을 쉽사리
수용하지 않을 전망이어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성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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