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한해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겪었습니다.
매매가는 안정됐지만 기존주택 거래와
신규아파트 분양은 꽁꽁 얼어 붙었는데요
내년은 상황이 호전될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박희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단지
8개월이 지났지만 아파트 곳곳에 비어있는
세대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100% 분양에 입주율은 현재까지 65% 수준.
원래 살던 집이 팔리지 않는 것이 주요인입니다
◀SYN▶(원래 살던집 3천만원 정도 싸게
내놓고 겨우 이사왔다. 새집을 팔순 없으니까)
◀CG▶(지난해 10만여건이던 부산지역의
주택 거래는 올들어 20% 가량 감소한
8만여건으로 줄어들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거래 위축과 함께 분양시장도 얼어 붙었습니다
◀CG▶(올해 초 5천여가구로 출발한 미분양
물량은 지난 7월 9천가구까지 치솟은 뒤
잠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8천세대를 넘어섰습니다)-----------
◀INT▶(내놔도 안 팔리니까 일부에서는
분양가 이하, 즉 마이너스 프리미엄도 발생)
수도권을 겨냥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은
올 한해 서울,인천과 경기도의 집값을 오히려
평균 30%나 올려 놓았습니다
반연 부산은 극심한 거래위축속에 0.4%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INT▶(차별화된 정책이 없다보니 수도권은
뛰고 지역만 죽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INT▶(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설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지역 부동산 시장을 배려한 차별화된 정책은
내년에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이끌고 있는 재경부
박병원 차관은 현재의 정책기조을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SYN▶(지역 부동산시장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을 도입하기는 내년에도 어렵다)
◀S\/U▶(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각종 부동산
정책의 상당부분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극심한 침체에 빠진 지역부동산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희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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