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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논평-밋밋한 청사진

입력 2006-12-22 00:00:00 조회수 23

◀ANC▶
지난 20일 시민들에게 공개된 울산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너무 밋밋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ND▶

◀VCR▶
◀S\/U▶ 울산시는 이번에 발표한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오는 2천21년까지 울산을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도시공간을 7대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고, 녹지와 수변, 해양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친환경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나 권역별 공간 배치는, 이 계획이 세워지기 전에 이미 결정돼 있는 지역을 연결하는 수준이고, 환경보전을 위한 3개 축도, 기존에 있는 자연에 이름만 붙여 놓은데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2천21년의 계획인구를 145만명으로 잡은 것도 현재의 인구증가율로 볼 때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세부적인 계획에도 거품이 많은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울산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법적인 효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지 바꿀 수도 있는 것이지만, 울산의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청사진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S\/U▶ 15년 뒤의 울산은, 적어도 도시경영의 철학이 상징적으로 담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모습으로 그려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MBC논평 서상용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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