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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출입이 잦은 국가산업단지 입구에
어민들이 불법으로 쳐 놓은 그물때문에
기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어민들이 그물을 설치하면 행정당국이 철거하는 숨바꼭질의 현장을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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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 수송과 신항만 공사를 위해
하루에도 수십 차례 대형 선박이 오가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앞바다 입니다.
선박항로에 어민들이 설치해 놓은 그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박들은 이 그물이 스크류에 걸리지 않도록
먼거리를 곡예하듯 돌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S\/U) 어민들이 설치해 놓은 그물들입니다.
이 넓은 바다 가운데 유독 대형선박의 출입이
잦은 곳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1986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어장 보상이 끝났지만,
어민들은 생존권 차원의 추가보상을 요구하며
불법 어로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SYN▶주민
기업들은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어민들의 어로행위가 집단적으로 이뤄지면서 철거와 설치가 십여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SYN▶ 시 공무원
"...........철거해도 또 설치"
어민들의 불법행위에 행정당국이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지리한 숨바꼭질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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