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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한 집(마산)

입력 2006-12-14 00:00:00 조회수 175

◀ANC▶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편안한 집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지은 지 50년이 넘은 집을
무려 3백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새 집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바다가 보이는 작은 어촌마을.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집 주변을 쓸고 닦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 곳은 올해 80살의 전쌍년 할머니가
아들과 함께 50여년을 넘게 살아온 집.

하지만 비만 오면 물이 새는데다,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딱하게 본
이웃들이 새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INT▶할머니
"눈이 안 보이지만 정성에 너무 감사합니다."

18평 작은 집을 새로짓기 위해
걸린 시간은 51일,
투입된 자원봉사자도 3백명이 넘습니다.

정성을 담아 벽돌을 쌓고
사랑을 실어 건물을 짓다보니
완공된 집을 대하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에도
감동이 넘쳐납니다.

◀INT▶자원봉사자
"우리 어머니 같은데...(눈물)"

전문기술이 부족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순찰돌던 경찰도, 이웃주민들도
모두 팔을 걷어부쳐 힘을 보탰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노모와 몸이 불편한 아들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았던 집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변했습니다.
mbc 신은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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