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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아 폐렴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대유행인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 때문인데,
주로 6-7세 어린이들이 감염되는 걸로
알려졌지만, 3살이하 영아들의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황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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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된 이 아기는 늦여름부터
감기증상을 보이다가,
최근 폐렴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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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석달 다니다가.."
돌을 갓 넘긴 이 아이도 폐렴때문에
사흘째 입원중입니다.
대부분 감기치료만 받다가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응급실로 실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3년주기로 유행하는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이
올해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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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생각도 못해.."
이 유행성 폐렴은 유치원과 학교등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6살 이상 어린이들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3살 미만 영아들의 감염률이
20%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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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흡착하는 미생물이 변형됐을 가능성"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아들의 대중시설 노출이 크게 잦아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은 초기증상이
가벼운 감기와 비슷하지만,
일반 항생제는 듣지 않고,
심할 경우 용혈성 빈혈이나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공동생활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인 만큼, 어린이집이나 대중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황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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