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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울산 앞바다에는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직접 젓갈을 담그려는 시민들이 항구로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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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배로 가득한 울산의 한 항구.
들어오는 배들마다 멸치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그물을 터는 뱃사람들의 노동요가
힘찬 가운데, 늦게 들어온 배들은
부두의 빈 곳을 찾아 분주합니다.
울산 앞바다의 수온이 멸치어장 형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면서 멀리 남해에서까지
배들이 몰려왔습니다.
◀INT▶ 박윤봉 선장
"지난해보다 한달 늦게 형성...맛이 좋아.."
멸치 잡이가 늦어지면서 가격도 지난해보다
20킬로그램 한 상자당 2~3천원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직접 항구를 찾은
시민들은 떨어진 멸치 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INT▶ 박은혜
"직접 담그려고 찾아.."
수확량이 넘쳐 물량을 다 처리못한
방어진 위판장은 오후 경매를 휴장하기도
했습니다.
S\/U) 가뜩이나 어획량이 줄어 시름을 앓던
어촌에 멸치풍년으로 넉넉한 인심이
찾아왔습니다.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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