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간벌한 나무들은 처리하기 힘들어
대부분 야산에 방치해 왔는데요,
이 나무들을 모아 사랑의 땔감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있어 올 겨울은
보다 따스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진 기자
◀END▶
◀VCR▶
나무가 잘 자라도록 간벌작업이 한창인
거창군 남상면의 한 야산.
하지만 제때 처리하지 못해 야산에 방치되는
간벌목들은 수해나 화재 때는 골칫거리였습니다
구멍 ◀INT▶
"나무가 떠내려와 다리 막아"
--------DVE------------------------
이러한 간벌목들이 올 겨울엔 사랑의 땔감으로 거듭났습니다.
꼬박 이틀동안 험한 산길을 누비벼
40톤가량의 나무를 모은 자원봉사자들.
보일러도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노인들 집으로 옮깁니다.
그리고선 있는 힘을 다 해 나무를 쪼개
장작으로 만듭니다.
◀INT▶ 자원봉사자
" 힘들지만 보람"
겨울 땔감 준비는 커녕 거동조차 불편했던
팔순의 노부부는 뜻밖의 도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INT▶
" 덕분에 따뜻한 겨울..."
골치 덩어리였던 간벌목이
훈훈한 사랑을 데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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