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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간부가
억대의 노조 기념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폭리를 취하도록 방조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도덕성 논란에 노조원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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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지난 여름 노조 창립
기념품으로,레저용 테이블 4만4천개를 개당
3만원에 구매하기로 모 업체와 계약했습니다.
이 업체는 그러나 8천여개를 납품하지 못한 채 부도를 냈고,업주는 잔금까지 모두 챙겨
달아났습니다.
모두 13억원에 이릅니다.
경찰 조사결과 납품업체는 허위 서류를 통해
납품 자격을 따냈고,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도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은 특히 다른 업체가 나머지 물품을
절반 가격에 공급한 사실로 미뤄,
업체 선정과 가격 책정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대자동차 노조간부 이모씨와 중간
브로커 우모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U) "경찰의 영장이 발부되고,수사가
확대되면서 노조원들도 동요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업체 선정엔 문제가
있었지만, 돈 받은 사실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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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지만,금품수수
등은 없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 대회를 통해 노조에 쏠린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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