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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이즈 감염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2.1명 꼴로 늘어나고 있는데
울산지역도 35명이 에이즈에 감염돼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12\/1)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얼마전 A모씨는 감기로 병원을 찾았다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에이즈 양성 반응자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술을 먹고 한 퇴폐업소에서 성행위를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전화방과 출장마사지, 퇴폐 이발관 등
각종 유사 성행위 업소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정부의 에이즈 관리는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SYN▶ 보건소 관계자
게다가, 지난 1998년부터 에이즈 감염자의
인권보호를 이유로 각종 신체검사에서 에이즈 검사가 빠지고, 감염경로를 밝혀낼 역학조사도 실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INT▶ 전문의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4천4백명.올들어 하루평균 2.1명이 새로 발견돼
지난해보다 13%나 늘었습니다.
울산지역 에이즈 환자수는 35명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비정상적인 성행위로 감염됐습니다.
S\/U) 에이즈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콘돔을 사용하는 올바른 성문화의 정착과 함께
에이즈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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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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