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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살리기 일환으로 무거천에 유지용수가 투입되는 등 무거천 정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만 오면 무거천으로 오.폐수가 유입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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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거동을 흐르는 1.9km의 무거천입니다.
마치 먹물을 풀어 놓은 듯 검게 변했습니다.
주민들은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시커멓고 혼탁한 물이 흐른다고 말합니다.
◀INT▶박종욱
S\/U)도로에서 스며든 기름과 쓰레기들이
이처럼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상가과 주택 등의 오폐수는 대부분 차단됐지만
도로와 주택가 등에 쌓였던 오염 물질은
빗물에 실려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과 대전 등에서는 이와같은 비점성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울산에서는 아직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SYN▶남구청
100% 완전 제거되지 않은 생활오수도
문젭니다.
지난 10일에는 가정오수관 연결 고부밸브가
파손되면서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같은 오염물질 때문에 하루 만천톤의
유지용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무거천 복원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오수를 걷어내는 세척작업을
하면서 물이 혼탁해졌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오염물질의 완전차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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